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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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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NE Times 상식의 세계를 넓혀라!!! 작성자 dreamclock
첨부파일 작성일 2015.07.21

Ne times로 영자 신문을 읽기 시작한지가 벌써 4주차 접어드네요..

시간이 정말 빨리 갑니다.


그 동안 철인1호는 신문이 오는 날이면 신문을 읽고

기억에 남는 기사를 이야기 해주기도 하고

자기가 몰랐다가 알게 된 이야기 들도 들려주고 합니다.


예전에 신문을 대할 때와는 또다른 모습니다.

신문이 재미있다네요^^


평소 영어책을 통해 fiction은 많이 접하지만 non fiction 지문을 접할 일이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인데

문화 체육 경제 등 신문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영역에 대한 기사를 접하면서

어휘는 물론 다양한 배경지식까지 쌓아 갈 수 있습니다.


지난 신문을 통해 '강정호'라는 야구 선수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평소 운동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그녀라..이 신문 기사를 어떻게 받아 들일까 궁금했는데

의외로 잼있었다는 반응이구요


 

 



그리고 비행기에서 먹는 음식이 왜 더 맛이 없게 느껴지는지 아시나요?

실제로 이 기사는 cnn student news에도 나왔던 뉴스인데

고도가 높아지면 미뢰가 둔감해 져서 맛을 잘 못느끼게 된다네요..

그래서 음식의 간을 강하게 한답니다..


기내식...난 그래도 맛나기만 하던데 ㅋㅋ



 




 요즘 한참 논란인 학생들의 휴대폰 소지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기사가 나왔네요..

물론 철인1호는 찬성에 급급급 손을 들었습니다.

그녀의 논리는 수업중 모르는 것이 있을때 찾아볼 수 있어서 유용하다는 점을 들었어요^^


신문을 읽고 스스로 debate를 해보면서 나름의 근거와 논리도 만들어 가는 모습입니다.



처음 ne times를 만나게 된 이유는 편중된 영어 환경을 개선해 보고자 하는 욕심이었습니다.

한달에 8000쪽이 넘는 책을 읽지만 그 중 90%는 스토리 책에 국한되어 있어서

정작 외국어 능력 시험이나 교과에 도움이 되는 용어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는데


영자신문을 통해 시사,경제,스포츠,문화 등...다양한 읽을거리와

신문 기사마다 포함되어 있는 질문을 통해

사고하는 힘과 비문학 지문을 독해하는 힘을 길러가고 있어요


아이도 첨엔 시큰둥해 해서 걱정했는데..요즘엔 신문오면 먼저 챙겨봅니다..

재미와 흥미를 끄는 기사들이 너무 많다나요...


ne times 참 고맙습니다..아이의 영어 편식 습관을 잡아 준 일등공신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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